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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P3 플레이어 60% 장악/아이리버, 용량 더큰 신제품[최혁재]

애플, MP3 플레이어 60% 장악/아이리버, 용량 더큰 신제품[최혁재]
입력 2005-01-02 | 수정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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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리앗' 잡아라]

    ● 앵커: MP3 플레이어 종주국 우리라는 것 다 아시죠.

    그런데 우리 벤처기업의 독무대에 갑자기 최강자 애플이 신무기를 들고 나타났네요.

    다윗 우리 벤처와 골리앗 애플의 싸움인데 결국 우리가 이길 겁니다.

    최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MP3 플레이어, 종주국인 우리 벤처기업 제품이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했었지만 공룡 애플의 공격으로 최근 점유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애플의 MP3 플레이어는 1000곡이 넘는 곡을 저장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단숨에 세계 시장의 60%를 장악했습니다.

    ● 권우경(애플 아이포드 사용자): 많이 들어가니까 여러 음악 많이 들을 수 있고요.

    다같이 들고 다니니까 편하잖아요.

    ● 기자: 빼앗긴 세계 1위를 탈환하기 위해 우리 벤처 역시 대용량 MP3 플레이어를 내놓았습니다.

    제품은 동급의 애플 제품보다 크기는 조금 더 작으면서 용량은 오히려 250 곡 정도 더 큽니다.

    목걸이처럼 산뜻하게 걸 수도 있고 사진과 전자책을 보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 양덕준(레인콤 사장): 하드시장에서 애플의 라이벌로서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출시를 했습니다.

    ● 기자: 10조 원으로 예상되는 MP3 플레이어 세계시장을 두고 우리 벤처업체가 컴퓨터의 거인인 애플을 다시 제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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