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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스토리] 114년 전, 청년 안창호의 꿈

[엠빅스토리] 114년 전, 청년 안창호의 꿈
입력 2016-03-10 18:35 | 수정 2016-03-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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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년 안창호 선생의 인터뷰 기사가 발견돼 화제입니다.
    24살의 청년 안창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거 78주기를 맞아, 그의 인터뷰를 정리해봤습니다.


    114년 전, 미국의 한 일간지에 소개된 이국의 청년.

    "이 한국 청년은 조국에서 교사가 되어 사람들을 깨우고 싶다고 했다."

    잠자는 나라에서 온,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던, 그럼에도 기품이 있었던 청년.

    "외국이 나가면 행색이 초라하기 마련인데, 서울의 외국인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들의 본국은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해졌습니다."

    "한국인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조국으로 돌아가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배운 모든 것을 가져갈 순 없겠지만 단 하나만이라도 핵심을 조국에 가져가고 싶습니다"

    공립신보 창간(1905)
    대성학교 설립(1907)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 발간(1919)

    잠자는 나라를 깨우다.

    도산 안창호(1878.11.09. - 1938.03.10.)

    [구성 : 제선영 / 제작 : 백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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