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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아파트 나무의 떼죽음

[엠빅뉴스] 아파트 나무의 떼죽음
입력 2016-04-29 19:15 | 수정 2016-04-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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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가 짓고 2011년 입주가 시작된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 7천여 그루 나무 가운데 1천5백여 그루가 고사했고, 나머지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LH 측이 잔뿌리가 살아있는 조경수가 아닌 3분의 1 가격에 불과한 일반 야생목들을 산지에서 채굴해 심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LH는 “공사 당시 기준에 맞춰 나무 수종이나 수형을 책정했다”며 “외부 용역을 통해 원인을 밝혀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공사 당시 기준을 찾아봤더니 나무의 가격 역시 조달청의 수목단가, 즉 잔뿌리가 살아있는 조경수 가격을 따르게 돼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주민들 피해는 어떤 식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구성 : 이호인, 일러스트 : 서윤지, 편집 : 정보람, 그래픽 : 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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