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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엘리트 검사에서 전관 변호사로, 홍만표는 누구?

[엠빅뉴스] 엘리트 검사에서 전관 변호사로, 홍만표는 누구?
입력 2016-05-24 18:38 | 수정 2016-05-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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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과 기업 비리 수사를 맡는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린 홍만표 검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극적 결말로 끝난 박연차 게이트 사건도 수사 지휘한 그는 검사장을 거쳐 2011년 퇴임했습니다.

    퇴임 이후 그에게 붙은 새로운 수식어는 바로 전관 변호사.

    검사장 출신 변호사의 막강한 인맥, 이른바 전관예우를 노린 의뢰인들이 그에게 몰리며 홍만표 변호사가 2013년 1년간 벌어드린 소득만 91억 원.

    홍만표 부부의 명의로 된 오피스텔만 50여 채에 이를 정도로 불과 몇 년 새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홍 변호사.

    카지노 세금 탈루 사건, 이규태 재산 해외 도피 사건, 솔로몬 저축은행 비리 사건, 동양그룹 오너 일가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 변호사 선임계도 내지 않고 '몰래 변론'에 참여한 정황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이득을 신고도 하지 않고 챙긴 의혹이 자고 일어나면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의혹의 끝은 어디일까요?

    [구성 : 곽승규, 편집 : 양혁준, 그래픽 : 박정윤, 일러스트 : 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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