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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편지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엠빅뉴스] 편지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입력 2016-06-27 11:20 | 수정 2016-06-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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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비밀편지'를 아시나요?

    신촌 일대 버스정류장, 우체통, 가로등 등에 붙어 있는 노란 편지인데요.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글이 손글씨로 적혀져 있습니다.

    편지의 발신자는 스물일곱살 청년 박근호씨.

    꿈을 포기했던 자신의 경험을 글로 녹여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다독이고 싶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박근호씨를 [엠빅뉴스]에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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