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 도난 사건 발생했습니다.
교사들이 CCTV 조회 통해 한 고3 학생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그 학생 스마트폰에서 수학 문제지가 파일 형태로 발견됐지만, 이 학생은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교사들은 결국 문제의 스마트폰을 압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감쪽같이 초기화돼버렸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이 학생이 친구들에게
"기말고사 시험지 빼내는 데 성공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
교무실 침입 당시 망을 봐준 학생까지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해당 학생이 지금도 "다른 누군가가 나를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제작 : 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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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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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컴퓨터 영재 고등학생의 '진실게임'
[엠빅뉴스] 컴퓨터 영재 고등학생의 '진실게임'
입력
2016-07-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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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7-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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