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9살 된 어린이들이 매일 아침 학교를 가기 위해 2~3킬로미터씩 걸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학교 가는 길에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만 무려 10개입니다.
인도도 없고, 화물 트럭이 오가는 아찔한 등굣길을 늘 다녀야 하니, 부모들은 매일 목숨을 거는 심정이고, 아이들도 고통스러워합니다.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줄어 초등학교 신설이 제한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아이들의 통학을 둘러싼 마찰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뭘 타고, 얼마 만에 학교까지 오는 지, 학교, 교육청, 교육부, 그 누구도 관심이 없습니다.
[엠빅뉴스]가 그 아찔한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구성 : 이호인, 편집 : 최대우]
[엠빅뉴스]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bicnews
트위터 : https://twitter.com/mbcnews
사회
뉴미디어뉴스국
[엠빅뉴스] 초등학교 통학 40분, 8살의 아찔한 등굣길
[엠빅뉴스] 초등학교 통학 40분, 8살의 아찔한 등굣길
입력
2016-10-25 16:41
|
수정 2016-10-25 16: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