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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대통령 운동기구는 국가 안보? 대리 처방은?

[엠빅뉴스] 대통령 운동기구는 국가 안보? 대리 처방은?
입력 2016-11-18 16:48 | 수정 2016-11-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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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1월 6일 국회.

    청와대의 고가 운동기구 도입 논란과 관련해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청와대에서는 대통령께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나 음식재료나 운동기구 등에 대해서 그것은 대통령의 경호나 안위와 관계되고 대통령의 안위는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운동기구조차 대통령의 안위,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고 말했던 청와대.

    그런데 알고 보니 최순실 씨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타민 주사제 등을 대리 처방 받았으며 청와대 의무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급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대통령 혈액검사도 최순실 씨 이름으로 민간병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의 안위는 곧 국가 안보라고 외치더니 정작 기본적인 건강 관리조차 허술하게 뚫린 상황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구성 : 곽승규, 편집 :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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