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안토니오 육군 메디컬센터에서 연수 중인 간호장교 조 모 대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을 만난 적도 진료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위는 태반주사, 마늘주사, 프로포폴 처방 등 민감한 질문에는 침묵하면서도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돼서는 대통령을 본 적 없다고 명확히 말했는데요.
간호장교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7시간 동안 대통령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
다시 남은 건 "대통령은 관저에 있었다"는 청와대의 해명뿐입니다.
7시간의 의혹은 풀리지 않는 숙제로 계속 남게 되는 걸까요?
[구성 : 곽승규, 편집 : 김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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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대통령 진료 없었다", 다시 미궁에 빠진 7시간
[엠빅뉴스] "대통령 진료 없었다", 다시 미궁에 빠진 7시간
입력
2016-12-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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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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