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지난 토요일(18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급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15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에게 위급 사실을 알렸던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60대 경비원 아저씨였습니다.

"대피하라"는 외침 속에 주민들은 무사히 대피했지만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이 아저씨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끝내 숨졌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경비원 아저씨의 이야기를 [엠빅뉴스]에서 전합니다.

#아파트 #화재 #경비원 #이웃 #헌신 #엠빅뉴스

[구성 : 곽승규, 편집 : 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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