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전주의 한 특성화고 3학년 홍 모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 통신사 하청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던 홍 양은 서비스 해지 고객을 설득하는 '해지방어팀'에서 근무중이었는데 가족들은 홍 양이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콜 수를 못 채웠다"며 늦게 퇴근하는 일도 잦았다고 하는데요.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열악한 노동 환경에 내몰린 고등학생들의 실태를 보도합니다.
[구성 : 이호인, 편집 : 김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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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미디어뉴스국
[엠빅뉴스] 콜센터 실습생의 죽음
[엠빅뉴스] 콜센터 실습생의 죽음
입력
2017-03-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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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3-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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