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몰카는 물론 이별에 대한 복수심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는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되고 피해자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포된 영상을 삭제할 수 있는 법적인 대책도 없고, 한번 유포된 영상을 인터넷 상에서 완전히 삭제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고조차 못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전체 피해자는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사매거진 2580의 '어느 날 유포된 동영상...'을 엠빅뉴스가 재편집했습니다.

[구성 : 이호인 기자, 편집 : 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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