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만 서식하는 희귀새인 크낙새가 올해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크낙새의 원종확보와 관찰이 어려워 멸종위기종에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희귀동식물이 한번 멸종위기종에 이름을 올리면, 개체수가 증가할 경우, 위기종 목록에서 해제됩니다.

또, 정반대로 멸종됐을 경우에도 멸종위기종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되는데요.

올해 20개가 늘어난 266종의 희귀 동식물들이 멸종위기종에 이름을 올릴 전망입니다.

이들 동식물들은 어떻게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빼게 될까요?

[엠빅뉴스]에서 서글픈 이유로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크낙새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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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노재필 기자, 편집 :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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