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마치고 온몸의 기가 빠진 듯 빙판 위에 누워버린 독일의 알리오나 사브첸코.
결과는 쇼트프로그램 순위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금메달이었습니다.
세계선수권 5회, 그랑프리파이널 5회 우승 등 ‘페어 전설’로 불렸지만, 유독 네 차례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없었던 그녀는,
은퇴가 예상되는 34살에 결국 ‘5수’ 만에 꿈을 이뤄냈습니다.
32살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딴 ‘스노보드 황제’ 미국의 숀 화이트도 치고 올라오는 10대 선수들 사이에서 노장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꿈을 위한 도전에 나이는 없다는 걸 보여준 노장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브첸코 #피겨페어 #숀화이트 #스노보드 #금메달 #노장
[구성 : 김나리, 편집 : 한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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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미디어 뉴스국
[엠빅비디오] 꿈 위한 도전에 나이는 없다
[엠빅비디오] 꿈 위한 도전에 나이는 없다
입력
2018-0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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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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