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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판문점, 냉전과 종전 사이

[엠빅비디오] 판문점, 냉전과 종전 사이
입력 2018-04-24 17:19 | 수정 2018-04-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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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공식명칭은 '군사정전위워원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입니다.

    1951년, 6.25 전쟁의 휴전협상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로

    '널문리'라는 동네에 있는 '널문리가게' 앞 콩밭에 막사가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휴전회담은 3개국어로 작성을 했었는데 '널문리가게'를 중국어로 표기하기 어려워

    널 판(版), 문 문(門), 가게 점(店)자를 표시해 '판문점'이란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 만들어진 직후에는 남과 북의 병사들이 군사분계선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공동으로 경비를 섰었습니다.

    하지만 1976년 도끼만행사건 이후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병력을 철저히 갈랐습니다.

    그 후 분단을 상징하는 곳이 됐습니다.

    1998년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의 소떼 방문.

    2000년, 2007년 평양에서 제1,2차 남북정상회담.

    2016년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인한 판문점 연락통로가 폐쇄.

    2017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의 총격 사건.

    세계 역사상 가장 긴 휴전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인 판문점.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군사분계선을 넘는

    사상 초유의 날을 며칠 앞두고

    이젠 JSA가 남북 평화의 상징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공동경비구역 #JSA #휴전국가 #비핵화 #종전 #김정은 #문재인 #트럼프 #엠빅뉴스

    [구성 : 심지은 제작 : 심지은· 최유선 그래픽: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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