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이

기무사의 위수령 문건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현직 기무부대장이 폭로했습니다.

현직 국방부장관의 주장을 기무사 소속 대령이

정면으로 반박한겁니다.

국회에서는 한민구 전 국방장관의 지시로 만든

계엄령 문건에 대해 송 장관이 심각성을 알면서도

석 달 동안 방치한 것이 아니냐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기무사를 해체하는 수준으로 개혁하겠다는 송 장관에 대해

기무사가 공개 망신을 줘 낙마시키려는

'최후의 반격'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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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김진희 기자, 편집 : 김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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