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더위의 무서움을 과소평가 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994년에는 더위 때문에 3천 명이 넘게 숨졌고,

지금 2018년에는 1년에 29명이 숨졌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결정적인 이유는 에어컨의 유무입니다

에어컨 보급률의 증가가 올여름 폭염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겨울철 난방처럼 한여름 '적절한 냉방'도 국민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가 되고 있습니다.

에어컨 있는 사람들은 전기요금 걱정

에어컨 없는 사람들은 건강 걱정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냉방기기 사용은 국민의 기본적 복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정용 전기 요금 누진제를 폭염 기간인 7월과 8월에,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누진제 자체도 근본적으로 다시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에어컨 #냉방_복지 #폭염 #선풍기 #온열질환 #여름

[구성,편집 :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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