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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자카르타 선수촌 취재기. 차가운 물 마셔본 적 없어요, 냉장고가 없어서.

[엠빅비디오] 자카르타 선수촌 취재기. 차가운 물 마셔본 적 없어요, 냉장고가 없어서.
입력 2018-08-20 22:41 | 수정 2018-08-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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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빅비디오] 자카르타 선수촌 취재기. 차가운 물 마셔본 적 없어요, 냉장고가 없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45개 나라 선수단이 묵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새롭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촌한 선수들이 느끼는 자카르타-팔렘방 선수촌은 어떨까요.

    경험이 많은 선수부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첫 국제대회인 선수까지, 평가도 각양각색입니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는 "이정도면 시설이 괜찮다", "성의껏 준비했을 텐데"라며 선수촌 시설에 만족했습니다.

    인도 대표단의 선수촌 평가는 매우 호의적입니다.

    선수촌에 마련된 휴게공간을 찾은 기자에게 당구를 즐기며 얘기합니다. "very nice"

    한국 선수들의 선수촌 평가는 싸늘했습니다. "냉장고가 없어서 찬물을 마셔본 적이 없어요. 냉장고가 없어서"

    한 대표선수는 기자가 방 안쪽 문을 열고 시설을 촬영하려 하자 황급히 말립니다."거기 열면 안 돼요. 뭐가 막 날라 다니는데"

    짧은 침대 때문에 '김연경' 배구 대표선수를 걱정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한번 느껴보면... 짧을 거 아니야"

    편의점에서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집니다.

    일본 선수단 관계자가 아이스박스에 물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없어요? 네"

    그래도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에어컨은 방마다 완비되었습니다.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마사지 샵도 준비됐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각국 선수단의 선수촌 평가, 지내온 환경만큼 다양합니다.

    #아시안게임 #자카르타 #선수촌 #에어컨 #자카르타_팔렘방 #에어컨 #냉장고

    [구성 : 손재일, 촬영 : 김두영, 편집 : 심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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