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이 멀다 하고 한반도로 들이닥치는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청명해야 할 초겨울 하늘이 잿빛으로 물든 풍경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속 황산염과 질산염, 중금속 등은
폐렴과 폐암, 심장질환을 유발하고 있어
담배만큼이나 해롭다고 합니다.
최근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온 국민이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또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는
한국의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WHO 권고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1.4년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기대수명을
1년4개월 단축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 매연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 등을 폐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적인 과제인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 #담배 #해악배틀
[구성: 천현우, 편집: 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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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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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미세먼지 vs 담배.. 어떤게 더 해로울까?
[엠빅비디오] 미세먼지 vs 담배.. 어떤게 더 해로울까?
입력
2018-1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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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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