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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의혹에 등장한 '젖소 농장'

[엠빅비디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의혹에 등장한 '젖소 농장'
입력 2018-11-25 19:07 | 수정 2018-1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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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과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던 마이크로닷도

    뒤늦게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MBC 취재진이 20년 전 마이크로닷 부친이 운영하던

    충북 제천의 젖소 농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2억 원 가까이 사기를 당했다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요.

    1998년 5월, 마이크로닷의 가족은

    20억 가까운 채무를 뒤로한 채 남은 젖소 150마리와

    사료 등을 몰래 처분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연대보증을 선 충북 제천지역의

    낙농가들이 줄 도산했다는 소문도 무성했습니다.

    부모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자란 마이크로닷이

    사건이 불거진 초기 허위사실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들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로 떠날 당시

    나이가 5살에 불과했으며, 마이크로닷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현대판 연좌제'란 의견도 팽팽합니다.

    #마이크로닷 #마닷_부모 #젖소_농장 #사기 #현대판_연좌제

    [구성: 천현우, 촬영: 허성대, 편집: 정소영]


    엠빅비디오 더보기▶ https://goo.gl/sgu8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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