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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비디오] 인류무형유산 <씨름> 등재에 감격한 '전설의 천하장사'

[엠빅비디오] 인류무형유산 <씨름> 등재에 감격한 '전설의 천하장사'
입력 2018-11-27 19:45 | 수정 2018-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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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6백년 넘게 한반도 전역에서 전해 내려온

    고유의 세시 풍속이자 민족 스포츠인 씨름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당초 남과 북이 각각 신청서를 냈지만

    유네스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동 등재를

    결정한 것입니니다.

    우리나라에서 판소리와 강강술래, 아리랑 등에 이어

    20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씨름이

    세계 속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북 공동 등재는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분단 이후 70년 동안 남북의 씨름은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는데요.

    남한에선 상의를 벗고 모래판에서 하는 씨름이 정착됐지만

    북한에선 매트 위 상의 입하는 씨름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 속

    그 '씨름'이 조금씩 다른 길을 걸어온 것이지요.

    하지만 '샅바' 사용한 씨름의 원형만은 변치 않았는데요.

    천하장사를 10번이나 지낸 이만기 선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 씨름교류를 제안했습니다.

    '씨름의 전설' 이만기 선수는

    살과 살을 맞대고 하는 경기인 씨름을 통해

    남북 관계 발전과 민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동작업이 활기를 띠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씨름 #이만기 #레전드 #전설 #유네스코

    [구성: 천현우, 편집: 김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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