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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더걸스 "박진영 PD, 배고프면 예민해져"

원더걸스 "박진영 PD, 배고프면 예민해져"
입력 2008-06-13 21:19 | 수정 2008-06-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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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원더걸스가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진행된 MBC 오락 프로그램 '브레인 배틀' 녹화 도중 원더걸스의 유빈은 "사장님은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신다"며 말문을 연 뒤 "이번 앨범 녹음 중에 있었던 일이다. 배가 고파 예민해져 나를 혼내던 사장님이 두부를 먹은 후 다른 멤버들에게는 상냥히게 대해 서운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미도 "선글라스를 가지고 왔는데 사장님이 보더니 촌스럽다고 말해놓고는 나중에 보니까 쓰고 계시더라"고 거들었다.

    또한 이 날 녹화에서는 박명수가 자신의 '황진이춤' 에 대한 저작권료를 요구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MC들이 원더걸스의 노래 '이바보'의 안무에 박명수의 '황진이춤' 과 비슷한 동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거론했고, 이에 원더걸스는 '이바보'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원더걸스 "박진영 PD, 배고프면 예민해져"


    이를 본 박명수가 "내 춤을 보고 만든 거라며 저작권료를 청구하겠다"며 억지를 부리자, 리더 선예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춤에 대한 저작권법이 없어서 못주겠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에픽하이의 미쓰라진과 DJ투컷츠도 함께 하여 원더걸스, JOO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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