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연예

신혼 단꿈 잊은 인기 연예인들…꽉 찬 일정에 '비명'

신혼 단꿈 잊은 인기 연예인들…꽉 찬 일정에 '비명'
입력 2008-07-05 18:00 | 수정 2008-07-05 18:00
재생목록
    최근 결혼한 인기 연예인들이 신혼재미는 커녕 꽉 찬 일정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귀가조차 못하는 일이 허다해 이들의 달콤한 신혼생활은 말 그대로 '꿈'이다.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박명수와 이수근, 강호동에 이어 결혼을 하루 앞둔 유재석은 꽉 찬 일정에 눈썹을 휘날리고 있다.
    신혼 단꿈 잊은 인기 연예인들…꽉 찬 일정에 '비명'

    유재석은 6일 결혼을 앞두고 무리한 촬영일정으로 목까지 쉬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MBC '무한도전',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KBS '해피투게더 시즌3', SBS '패밀리가 떳다' 등으로 일주일이 빠듯하다.

    이 중에서도 '무한도전'과, '패밀리가 떳다'는 대부분 야외 촬영이어서 신혼의 단꿈은 기대조차 못한다.

    여기에 밀려드는 CF 촬영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박명수도 연일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에 신혼여행까지 미룰 정도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는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외에도 MBC '브레인 배틀'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 스케줄 말고도 개인 사업까지 신경을 써야해 그 또한 신혼재미는 남 얘기다. 이 와중에 결혼전 2세 만들기 작업(?)에 성공,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강호동은 벌써 결혼 2년째를 맞았지만 언제나 신혼이다. 빠듯한 일정에 귀가조차 못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빠듯한 일정은 그의 가족계획에도 영향을 미쳐 아직 2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KBS '1박2일'과 MBC '무릎팍 도사', SBS '스타킹' 등에 출연중이다.

    이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KBS '1박2일'의 빡빡한 촬영 일정에 살이 빠질 정도다. 프로그램 컨셉트 자체가 야외 버라이어티여서 신혼에도 불구, 항상 텐트나 숙소에서 밤을 지새야 하는 고충이 있다.

    최근에는 하늘높이 치솟는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1박2일' 일정이 아닌 '2박3일', 심지어 '4박5일'의 일정으로 촬영을 해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다.

    이를 만회하려는 듯 종종 방송 중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신혼 단꿈 잊은 인기 연예인들…꽉 찬 일정에 '비명'

    이수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 결혼해 한창 신혼 단꿈에 빠져 있어야 하지만 워낙 빠듯한 일정은 그의 마음을 졸이게 한다.

    이수근은 강호동과 함께 출연중인 '1박2일' 말고도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맹활약 중이다.

    '1박2일'은 차치하고서라도 일주일 내내 아이디어 회의에 집중해야 하는 공개코미디 프로그램까지 병행하는 그의 투혼도 만만치 않다. 케이블TV 프로그램 '식신원정대' 촬영도 있어 그 또한 신혼재미란 남 얘기나 다름없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