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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종영 앞두고 결말 관심 증폭

<혼> 종영 앞두고 결말 관심 증폭
입력 2009-09-01 13:37 | 수정 2009-09-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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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영을 앞둔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극본 고은님 인은아, 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프로파일러 류(이서진)가 자신 속의 섬뜩한 악마와 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막바지로 치달으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혼>8회는 류가 하나(임주은)의 기억을 다 지워버린 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이 된 하나와 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범죄자들이 자신이 했던 범행 수법 그대로 당하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그 일을 행한 '심판자'라고 불리는 자가 다름 아닌 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8회는 마무리 되었다.

    오는 2일과 3일에 방송될 <혼>9, 10회에서는 자신 속의 악마를 대면한 류의 고뇌와 함께 차츰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는 하나의 분노가 사면된 백도식(김갑수)에 의해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과정이 그려진다.

    불에 대한 하나의 공포가 시작됐던 수련원 화재 사건의 진실과 함께 하나를 구하기 위한 류와 시우(박건일) 그리고 혜원(이진)의 사투가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회 류, 하나, 시우가 등장했던 프롤로그에서 전하려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결말에서 공개된다. 깜짝 놀랄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거미> 이후 MBC가 14년 만에 선보인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은 납량특집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수성과 함께 그동안의 공포 드라마와는 달리 심리적 공포감을 강조해 호평 받았다.

    또한 사회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악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신류 역을 맡은 이서진과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임주은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지지를 얻었다.

    최성식 인턴기자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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