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불국사 대웅전·석축, 보물 지정

불국사 대웅전·석축, 보물 지정
입력 2011-12-30 11:10 | 수정 2011-12-30 11:10
재생목록
    문화재청은 경주 불국사 대웅전(大雄殿)과 가구식 석축, 논산 노강서원(魯岡書院) 강당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고 30일 말했다.

    불국사 대웅전(1744호)은 석가모니를 주불(主佛)로 안치한 이 사찰 중심 불전(佛殿)이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영조 41년(1765) 중창된 것이지만 건물 하부 초석과가구식으로 짠 기단 등은 신라시대 김대성이 불국사를 만들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불국사 가구식 석축(1745호)은 불전과 불탑 등을 배치하고자 조성한 구조물로 경사가 급한 지형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대웅전과 극락전 회랑 외곽을 따라 돌렸다.

    노강서원 강당(1746호)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공포 형식이 특히 돋보이는 17세기 유교건축으로 평가된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