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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 솔다도, SNS서 한국인 유망주 극찬

스페인축구 솔다도, SNS서 한국인 유망주 극찬
입력 2013-12-28 19:29 | 수정 2013-12-28 20:01
스페인축구 솔다도 SNS서 한국인 유망주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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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가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의 한국인 유망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솔다도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발렌시아) 유소년팀 경기에서 뛰는10번 선수가 누구냐. 정말 멋지다"고 극찬했다.

    솔다도가 지칭한 선수는 2011년부터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12)이다.

    2007년 KBS N스포츠에서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실력을 뽐낸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알레빈C(10∼11세)팀에 입단, 현재는 인판틸B팀에서 뛰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다 토트넘으로 옮긴 솔다도는 이강인이 뛰는 경기를 보다가 이 같은 내용의 트윗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1998∼2008년 발렌시아에서 뛰다 은퇴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산티아구 카니사레스는 "이강인이라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카니사레스는 이강인에 대해 "경기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것 같다. 매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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