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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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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성부부' 반대 내달 국민투표
크로아티아, '동성부부' 반대 내달 국민투표
입력
2013-11-09 21:07
|
수정 2013-11-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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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가 대부분인 크로아티아에서 양성 간 결합만을 결혼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국민투표가 실시돼 동성애자들이 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이성 간 결합만을 결혼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청원을 받아들여 다음달 1일 국민 투표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투표는 결혼이 남녀 간 결합이라는데 동의하냐는 질문에 찬반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반대론자들은 '동성 부부 불허'는 유럽 연합이 보장한 기본 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이성 간 결합만을 결혼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청원을 받아들여 다음달 1일 국민 투표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투표는 결혼이 남녀 간 결합이라는데 동의하냐는 질문에 찬반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반대론자들은 '동성 부부 불허'는 유럽 연합이 보장한 기본 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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