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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40.4% 자체최고시청률 경신하며 해피엔딩

'왔다! 장보리' 40.4% 자체최고시청률 경신하며 해피엔딩
입력 2014-10-13 13:20 | 수정 2014-10-13 13:27
왔다 장보리 404 자체최고시청률 경신하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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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업고 주말극 독주를 이어간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 김순옥, 연출: 백호민)가 40.4%(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는 35.8%.

    어제(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됐던 등장인물들은 모두 용서를 빌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참회의 눈물을 쏟았다.

    인화(김혜옥)는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한 후 망자의 옷을 태우면서 옥수(양미경)에게 용서를 빌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루고 나온 민정(이유리)은 기억을 잃은 도 씨(황영희) 옆을 지키며 국밥집 딸로 돌아와 못다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친엄마 아빠의 존재를 이미 알아챈 비단(지영)이가 지상(성혁)의 행복을 빌어주는 속깊은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쌍둥이를 임신해 재화(김지훈)와 함께 기쁨을 누리는 보리(오연서)의 모습에는 모두가 '엄마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아낸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회 진정한 모정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지난 4월 5일 첫 방송이래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왔으며, 보리와 재화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되고, 20년 만에 다시 만난 숙적 인화-옥수의 갈등구조가 극대화되면서 시청률 20%를 상회했다. 게다가 보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게 되면서 출생의 비밀과 얽히고설킨 진실들이 풀려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이는 곧바로 시청률의 수식상승으로 이어졌다.

    [왔다! 장보리]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출연배우들의 열연이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져 명실공히 201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18일(토) 저녁 8시 45분 [장미빛 연인들]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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