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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자 god의 귀환…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 첫 공개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2014-11-29 13:22 최종수정 2014-11-29 13:28
다섯 남자 god의 귀환…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 첫 공개
2014년 5월, 거짓말처럼 다섯 남자 god가 돌아왔다.

2000년 180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 2001년 방송 3사 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 대상 최초 동시 수상, 2002년~2003년 100회 콘서트 전회 매진으로 총 누적 관객 200만 명 보유, 밀레니엄 시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국민그룹’ god.

다섯 명이 무대에 서는 것은 10년, 한목소리로 앨범을 만든 지는 무려 12년 세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그들은 전성기 시절과 같은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전국 투어 10회 공연 매진에 이어 잠실 주경기장에 4만 명이 모여 하늘색 물결을 이루었고,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미국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년 만에 나타나 6개월 동안 기존 아이돌 그룹과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든 것이다.

다섯 남자 god의 귀환…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 첫 공개
다섯 남자 이야기는 1998년 7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이 있는 일산 숙소로 구미에서 18살 김태우가 올라오면서 시작된다. 화장실 갈 휴지가 없었고, 먹을 밥이 없었고, 씻을 물이 없었다. 먹는 것이 한이 될 정도였던 고생이었지만 지금까지 god를 존재하게 한 단단한 디딤돌이 됐다. 어려운 상황에 멤버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 형제 같은 존재가 됐다.
1999년 1월 박준형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어머님께>로 데뷔, IMF라는 경제위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2집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돌아온 뒤 육아 예능의 원조 ‘god의 육아일기’에서 11개월 재민이를 만나며 전 국민이 좋아하는 그룹이 되었다.

당시 아이돌 그룹은 H.O.T., 젝스키스, S.E.S, 핑클처럼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외모에 신비주의 전략이 일반적이었지만, god는 숨김없이 보이며 옆집 오빠와 같은 편안하고 평범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god 1집부터 7집까지 프로듀싱을 한 박진영은 인터뷰에서 “god는 태생부터가 그런 것 같아요. 의도적으로 기획하고 짜 맞춰진 것이 아니니까요.” 라고 표현했다.
god는 멤버들의 이야기, 자라온 환경, 삶이 녹아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2000년 180만 장, 2001년 170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를 기록하고, 2001년 4집 <길>로 방송 3사 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휩쓸며 최정상에 올랐다.

다섯 남자 god의 귀환…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 첫 공개
어린 나이에 목표만을 향해 달려오느라 길을 돌아보지 못했고, 가족 같은 사이인 만큼 서운함은 더 크게 다가왔다. 2004년 12월 6집 발매 쇼케이스 이후로 다섯 명이 선 무대를 볼 수 없었다. 7집 <하늘 속으로> 이후인 2006년부터는 그룹 활동을 중지했다. 멤버들은 god가 누렸던 정상에서 내려와 각자 가수, 프로듀서, 배우, 예능, 휴식 등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god로 올라섰던 정상은 너무 높았다. 홀로서기는 순탄하지만은 않았고, 힘들고 외로울수록 서로에 대해 그리움도 짙어졌다. 그동안 다섯 남자가 가슴에 담아뒀던 진솔한 이야기가 12월 1일 밤 11시 15분 [MBC 다큐스페셜]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다섯 남자 god의 귀환…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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