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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리쌍 길 "그리웠다…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

리쌍 길 "그리웠다…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
입력 2014-12-31 09:23 | 수정 2014-12-31 09:27
리쌍 길 "그리웠다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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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37)이 연말 공연에서 지난 4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길은 30일 저녁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합×체' 무대에 올라 "너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아 떨린다"며 "오늘 여러분을 만나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그리웠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드릴 말씀이 이것밖에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 때문에 가슴 아파한 분들, 저를 대신해 사과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리쌍) 강개리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길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으며, 자숙 8개월 만에 이날 공식 석상에 나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길은 이날 "너무 부르고 싶었다"며 개리와 함께 '발리레노' '나란 놈은 답은 너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리쌍과 하하&스컬, 정인이 함께 꾸민 합동 공연으로, 정인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무한도전' 멤버인 정형돈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31일 공연에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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