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년특집 '대한민국을 찾습니다' 1일 방송

MBC는 신년 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를 다음 달 1일 방송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국민통합 염원을담은 다양한 코너들이 방송된다.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코너는 '독도 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2천15명의 손도장으로 완성한 초대형 태극기를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 바다에 띄우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마음을 찾아라!' 코너는 새누리당 이정현,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서 돼지치기와 청소노동자로 분해 민심 탐방에 나선 모습을 담아냈다.

1945년생 해방둥이 탤런트 임현식이 출연한 '아리랑 프로젝트' 코너는 20대부터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70명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이밖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기부천사로 더 유명한 가수 김장훈, 개그맨 박명수의 신년 메시지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 스튜디오에는 탤런트 최불암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문화평론가 하재근, 소비자 트렌드 분석 전문가인 이향은 교수가 출연해 광복 70년을 되돌아보고 내년 한국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