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스페인 축구 대표 MF 파브레가스, 첼시와 5년 계약
스페인 축구 대표 MF 파브레가스, 첼시와 5년 계약
입력
2014-06-13 09:11
|
수정 2014-06-13 09:12

재생목록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가 정들었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벗고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한다.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첼시 두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브레가스는 첼시에서 등번호 4번을 배정받는다.
스페인과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는 2천650만 파운드(약 4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2003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아스널에서 8년간 뛰며 2005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006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2011년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세 시즌을 뛰면서 151경기에 출장해 42골을넣었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스페인슈퍼컵,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애초 파브레가스에 대한 우선 협상권은 아스널이 가지고 있었지만 계약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서 아스널의 런던 라이벌 첼시가 그를 데려가게 됐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3년을 보냈고 이곳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바르셀로나는 나의 유소년 팀이었고, 이 훌륭한 팀을 위해 뛰었다는 사실은 언제나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제안을 신중하게 고려했고 첼시가 최선의 선택이라 믿는다"며 "월드컵 시작 전에 계약이 마무리된 것이 중요하다.
이제 전적으로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 파브레가스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지난 세 시즌에 걸쳐 하락세 경향을 보였다"며 "한 시즌 동안에도 후반기엔 전반기보다 못했다"고 그를 떠나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첼시 두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브레가스는 첼시에서 등번호 4번을 배정받는다.
스페인과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는 2천650만 파운드(약 4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2003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아스널에서 8년간 뛰며 2005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006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2011년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세 시즌을 뛰면서 151경기에 출장해 42골을넣었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스페인슈퍼컵,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애초 파브레가스에 대한 우선 협상권은 아스널이 가지고 있었지만 계약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서 아스널의 런던 라이벌 첼시가 그를 데려가게 됐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3년을 보냈고 이곳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바르셀로나는 나의 유소년 팀이었고, 이 훌륭한 팀을 위해 뛰었다는 사실은 언제나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제안을 신중하게 고려했고 첼시가 최선의 선택이라 믿는다"며 "월드컵 시작 전에 계약이 마무리된 것이 중요하다.
이제 전적으로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 파브레가스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지난 세 시즌에 걸쳐 하락세 경향을 보였다"며 "한 시즌 동안에도 후반기엔 전반기보다 못했다"고 그를 떠나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