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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저유가 희생자' 미국 엑셀러레이트, LNG 사업 연기

'첫 저유가 희생자' 미국 엑셀러레이트, LNG 사업 연기
입력 2014-12-31 14:20 | 수정 2014-12-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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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브렌트유가 배럴당 50달러대에 거래되는 등 저유가 바람이 불면서 미국 에너지기업 엑셀러레이트 에너지가 추진하던 액화천연가스, LNG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엑셀러레이트는 텍사스주 라바카베이 지역에 연간 4백만 톤의 LNG를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당국에 생산설비 건설을 내년 4월1일까지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LNG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자 엑셀러레이트도 사업 연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유가 급락세의 '첫 희생자'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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