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임경아
러시아 2위 은행에 구제금융…4조 9천억 원 순차지원
러시아 2위 은행에 구제금융…4조 9천억 원 순차지원
입력
2014-12-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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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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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루블화 가치 폭락과 서방 제재로 경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제2위 은행 VTB가 정부로부터 2천500억 루블, 우리 돈 약 4조 9천여억 원의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VTB는 국부펀드인 국가복지기금에서 1천억 루블을 지원받아 자기자본비율이 12%로 늘었으며, 2015년 1분기 내에 1천500억 루블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VTB는 지난 10월 서방 제재로 유럽에서 자금 조달이 막히자 유럽사법재판소에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VTB는 국부펀드인 국가복지기금에서 1천억 루블을 지원받아 자기자본비율이 12%로 늘었으며, 2015년 1분기 내에 1천500억 루블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VTB는 지난 10월 서방 제재로 유럽에서 자금 조달이 막히자 유럽사법재판소에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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