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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임기 종료, 서울시향 공연 차질 불가피

정명훈 임기 종료, 서울시향 공연 차질 불가피
입력 2015-12-31 17:32 | 수정 2015-12-31 18:20
정명훈 임기 종료 서울시향 공연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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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정 예술감독의 임기가 오늘 종료됐고, 내년에 예정된 9차례의 정기공연지휘까지 맡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대체 지휘자를 찾는 중입니다.

    특히 다음 달에 예정된 말러 교향곡 6번은 공연 실황을 녹음해 음반으로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향은 공연 예매자들의 환불 문의가 잇따르자 다음 주 중 대체 지휘자와 정책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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