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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른 '손샤인' 손흥민, 리그 연속골 도전

다시 떠오른 '손샤인' 손흥민, 리그 연속골 도전
입력 2015-12-31 09:54 | 수정 2015-12-31 09:56
다시 떠오른 손샤인 손흥민 리그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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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오랜만에 골을 넣으며 또다시 떠오른 '손샤인' 손흥민이 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에버턴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5-2016 EPL 20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5일 부상 복귀전 후 EPL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후반 조커로 출전하는 데 만족해야 했던 손흥민은 28일 열린 19라운드 왓퍼드전에서 골맛을 봤다.

    지난 9월 20일 크리스털팰리스전에서 EPL 첫골을 터뜨린 후 99일만에 터진 리그 2호, 시즌 4호골이었다.

    후반 23분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44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여러 현지언론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히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결승골이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나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2016년 첫 경기인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확실히 보여야만 선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상황이다.

    29일 소속팀간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후반 교체출전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도 EPL 20라운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7일 EPL 웨스트브롬전에서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기성용은 1월 2일 밤 12시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기성용은 웨일스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롬전에서 득점한 것처럼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고 싶다"고 골 욕심을 불태우고 있다.

    '딸 아빠'가 된 이청용은 1월 3일 오후 10시30분 첼시와 홈경기 출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청용은 20일 스토크시티 원정전에서 후반 43분 약 20m 중거리포를 터뜨리며 4년 8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골맛을 봤다.

    ◇ 해외파 주말경기 일정(한국시간)

    ▲ 3일(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완지시티(기성용 원정·0시)

    크리스털팰리스-첼시(이청용 홈·22시30분)

    ▲ 4일(월)

    에버턴-토트넘(손흥민 원정·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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