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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국민은행 1점차로 꺾고 2연승

[여자농구] 삼성생명, 국민은행 1점차로 꺾고 2연승
입력 2015-12-31 21:05 | 수정 2015-12-31 21:09
여자농구 삼성생명 국민은행 1점차로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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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국민은행을 힘겹게 물리치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국민은행에 58-57, 1점차로 신승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8승10패)로 올라섰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을 벌이며 13-13,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앰버 해리스가 8점을 몰아넣은 삼성생명이 나타샤 하워드가 5득점으로 분전한 국민은행에 33-31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국민은행 데리카 햄비에게 12점을 내줬지만,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49-45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를 시작하자마자 이미선의 3점슛으로 52-45, 7점차까지 달아난 삼성생명은 국민은행 심성영과 홍아란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5분여를 남기고 56-56, 동점을 허용했다.

    2분30여 초 동안 양팀 모두 득점이 없어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57-5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키아 스톡스가 자유투 2개를 얻어냈으나 들어가지 않았다.

    국민은행은행 역시 하워드가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모두 실패했다.

    51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공격권을 가진 국민은행은 득점하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고, 21초를 남기고 공격권은 삼성생명에 넘어갔다.

    이어 경기 종료 10.2초 전 고아라의 골밑 슛으로 58-57로 다시 앞서나간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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