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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성, 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4~5시 절정'

막바지 귀성, 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4~5시 절정'
입력 2016-09-15 08:54 | 수정 2016-09-15 14:32
막바지 귀성 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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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둘째 날이자 민속 최대 명절 추석인 1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뒤늦게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과 '얼리버드' 귀경객으로 양방향 모두 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행선은 이미 새벽 6시쯤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들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하면서 현재 고속도로 상당수 구간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 잠원나들목, 기흥휴게소 →안성나들목 등 107.6㎞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km 이하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 나들목, 동서울만남휴게소→ 광주 나들목 등 총 63.4km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동군포 나들목→ 북수원 나들목, 마성 나들목→ 양지 나들목 등 총 40.1㎞ 구간에서 정체 중입니다.

    상행선 정체도 극심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회덕분기점→ 죽암휴게소, 천안 분기점 → 안성 분기점 등 총 123.8㎞ 구간이 꽉 막혀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서산 나들목→ 서평택 분기점, 일직 분기점 → 금천 나들목 등 총 정체구간이 65.3km에 달해 오전에 비해 대폭 늘어났습니다.

    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구는 5시간 19분, 울산은 6시간 47분, 목포는 7시간, 광주는 6시간, 강릉은 5시간, 대전은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반대로 부산을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기까지는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4시간 56분, 울산에서는 6시간 15분, 목포에서는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5시간 10분, 강릉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는 3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공사는 이날 차량 총 49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47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대수는 역대 일일 최다인 529만대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하행선은 정체가 자정께 풀릴 전망이고, 상행선은 16일 새벽까지도 정체가 일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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