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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승마, 건초 신청시기 놓쳐 구걸

올림픽 한국 승마, 건초 신청시기 놓쳐 구걸
입력 2016-08-05 07:38 | 수정 2016-08-05 09:07
올림픽 한국 승마 건초 신청시기 놓쳐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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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우 올림픽 승마 종목에 출전하는 김동선이 대한승마협회의 부주의로 대회 기간 말에게 먹일 건초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 좋은 건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리우조직위에 신청해야 하지만 김동선은 "협회에서 미리 알려주지 않아 신청 시기를 놓쳤고, 질이 안 좋은 건초만 남아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나라는 말을 끌어주는 사람과 스태프에게도 유니폼이 지급되는데 한국의 경우 지급이 안 됐다"며, "협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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