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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1타점, 볼티모어 3연패

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1타점, 볼티모어 3연패
입력 2016-08-28 07:42 | 수정 2016-08-28 08:27
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1타점 볼티모어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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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한국인 타자 김현수(28)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김현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타점 1개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현수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이래 안타 행진을 4경기로 이어갔습니다.

    또 3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시즌 타율을 0.321로 올렸습니다.

    9회 적시타로 김현수는 시즌 15번째 타점도 수확했습니다.

    타점은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왔습니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5-13으로 크게 져 3연패를 당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서 3위로 추락한 볼티모어와 4위 양키스의 승차는 2.5경기로 좁혀졌습니다.

    김현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만루 찬스의 포문을 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이후 3회 좌익수 뜬공, 5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 2사 1, 2루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김현수는 4-13으로 승부가 기운 9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양키스 2루수가 글러브를 냈지만, 타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안타는 볼티모어가 이날 6번째 득점권 찬스에서 유일하게 친 적시타입니다.

    안타 18개를 몰아친 양키스는 득점권에서 17타수 7안타를 쳐 화력에서 볼티모어를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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