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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항공사, 잇따라 갤럭시노트7 기내 이용 금지

세계 주요 항공사, 잇따라 갤럭시노트7 기내 이용 금지
입력 2016-09-11 11:56 | 수정 2016-09-11 12:18
세계 주요 항공사 잇따라 갤럭시노트7 기내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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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배터리에 불이 붙는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이용을 잇달아 금지했습니다.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성명을 통해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비행 중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전원에 연결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며 "갤럭시노트7을 위탁 수화물에 넣어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홍콩에어라인과 드래곤에어의 홍콩 항공사들과 델타항공, 태국 타이항공, 일본 항공사 등도 기내 갤럭시노트7의 사용이나 충전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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