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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출판인생' 출판계 거목 민음사 박맹호 회장 별세

'반세기 출판인생' 출판계 거목 민음사 박맹호 회장 별세
입력 2017-01-22 13:30 | 수정 2017-01-22 13:35
반세기 출판인생 출판계 거목 민음사 박맹호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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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민음사를 창립해 50여 년간 이끌어온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오늘 새벽 8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 회장은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문 예 공모에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이 당선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6년 민음사를 창립했습니다.

    박맹호 회장은 민음사를 통해 1973년 '세계 시인선'을 펴냈고 1976년에 계간 문학지 '세계의 문학'을 창간했으며 1981년에는 '김수영 문학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출판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국무총리 표창, 1985년 대통령 표창, 1995년 화관문화 훈장 등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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