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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금리인상 신중판단"

이주열 총재 "금리인상 신중판단"
입력 2017-12-31 19:38 | 수정 2017-12-31 19:41
이주열 총재 "금리인상 신중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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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언급해 당분간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을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앞으로 성장과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통화정책 완화 정도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제에 대해서는 "주요국과 통상 환경악화 북한 리스크 증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가 점차 강화됐다"며 "한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힘입은 바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정부의 주택시장과 가계 부채 안정 노력으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기대했고 "가상화폐는 금융안정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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