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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대기업·공정경제 등 체감 대책 집중"

김상조 "대기업·공정경제 등 체감 대책 집중"
입력 2017-12-31 20:27 | 수정 2017-12-31 20:28
김상조 "대기업공정경제 등 체감 대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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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체감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집행해 '공정경제'라는 바퀴를 힘차게 굴러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년도 첫 번째 중점과제로 재벌개혁을 꼽으며 "경영권을 편법으로 승계하고 중소기업의 거래기반을 훼손하는 일감 몰아주기를 이제는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기업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도입으로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공정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강조하며 "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공개수준을 높이는 등 공정성,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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