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철현
이영선 "의상대금 전달한 적 있다" 허위진술 논란
이영선 "의상대금 전달한 적 있다" 허위진술 논란
입력
2017-01-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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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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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나온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의상대금을 본인이 지급한 적이 있느냐"는 국회 소취위 측 질문에 "금액을 전달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행정관은 "당시에는 의상비용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다"며 "대통령이 돈이란 말 없이 서류 봉투를 줬고, 그걸 만졌을 때 돈이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취위 측은 검찰 조사에서는 대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 와서 다시 지급한 적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허위진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행정관은 "당시에는 의상비용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다"며 "대통령이 돈이란 말 없이 서류 봉투를 줬고, 그걸 만졌을 때 돈이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취위 측은 검찰 조사에서는 대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 와서 다시 지급한 적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허위진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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