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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 침몰 3년의 흔적 고스란히 남은 세월호

[영상] 침몰 3년의 흔적 고스란히 남은 세월호
입력 2017-03-23 06:33 | 수정 2017-03-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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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시간당 3m 속도로 올라오고 있으니까 지금 이 시간 정도면 25m 이상 바다 면에서 올라왔고 3m 정도가 해수면에서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4시간 정도 지난 오전 10시쯤이 되면 아마 목표하는 해수면에서 13m 위까지 세월호가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방송사 중 유일하게 공중에서 세월호 인양되고 있는 세월호의 전체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조 기자, 지금 또 우리가 얘기를 나누는 중에도 굉장히 속도가 빨라서 조금 더 올라온 모습이 보이고 있어요.

    뾰족한 배 앞부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저희가 짚어보기도 했는데 지금 창문과 창문 사이 혹은 배의 밑부분과 윗부분 사이에 줄 같은 것들이 연결된 모습들이 보여요.

    그래서 저 부분이 어떤 것으로 추정됩니까?

    ◀ 기자 ▶

    지금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세월호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가 바다로 떠내려가거나 소지품들이 없어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 세월호 주변에 펜스, 그물망 같은 것들을 설치를 했습니다.

    그것들이 지금 아마 엮어서 올라오거나 또는 3년간을 바닷속에서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유물, 해초 이런 것들이 얽혀 있지 않나,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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