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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지수

구룡마을 화재, 일대 전소…70대 노인 실수로 발생

구룡마을 화재, 일대 전소…70대 노인 실수로 발생
입력 2017-03-29 10:44 | 수정 2017-03-29 18:08
구룡마을 화재 일대 전소70대 노인 실수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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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구룡마을 7B구역에서 히터를 손질하다가 불을 낸 혐의로 70살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9시쯤 자택 앞에서 야외용 히터를 손질하다가 안전스위치가 열려 가스가 새어나온 사실을 모르고 히터를 작동시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이 구룡마을 7B구역 일대로 번지면서 29세대가 전소돼 이재민 43명이 발생하고, 현장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4대와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발생 2시간 만인 11시쯤 불을 끄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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