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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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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물었다" 살인미수로 번진 이웃간 다툼

"애완견이 물었다" 살인미수로 번진 이웃간 다툼
입력 2017-04-20 17:34 | 수정 2017-04-20 17:36
"애완견이 물었다" 살인미수로 번진 이웃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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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웃의 애완견이 자신을 물었는데도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다며, 이웃을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뜨리려 한 혐의로 46살 박 모 씨를 수사 중입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15층 난간에서 애완견 문제로 다투던 이웃주민 59살 A 모 씨를 들어 올려 떨어뜨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분명 개한테 물렸는데 인정을 하지 않아, 억울해서 겁만 주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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