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사랑받는 경험', "부모님 관심·용돈 받을 때"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던 경험으로 가족의 돌봄과 물질적 보상을 받았을 때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육대 간호학과 이경아 교수팀은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1천 6백명을 대상으로 삶의 의미를 묻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6%는 가족의 돌봄, 41.8%는 물질적 보상을 받았을 때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의 돌봄은 부모님이 관심을 가져줄 때와 같이 놀아줄 때, 엄마가 안아줄 때 등의 답변이 많았고, 물질적 보상은 좋은 것을 사줄 때, 용돈 받을 때 등의 답변이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