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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태윤

중증 난청 환자 정상인보다 우울증 발병 1.37배 위험

중증 난청 환자 정상인보다 우울증 발병 1.37배 위험
입력 2017-09-18 16:10 | 수정 2017-09-18 16:13
중증 난청 환자 정상인보다 우울증 발병 137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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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로 진단받은 중증 난청 환자가 정상 청력자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1.3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청각장애로 진단받은 중증 난청 환자 6천136명을 추적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중증 난청 환자의 연령과 성별 등과 동일한 조건으로 정상 청력 대조군 2만 4천544명을 설정해 치매와 고혈압 등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을 보정해 분석한 결과, 중증 난청 환자는 정상인보다 우울증으로 진단받을 위험도가 1.37배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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